살롬! 세계 10개국의 가나안 농군학교 중에서 제일 우수하다는 라오스 가나안농군학교에 성전을 건축하고 있습니다. 울릉도의 어느 권사님이 보내주신 1천만 원으로 우선 건축을 시작하였는데, 2층 철골조까지 올라가다가 답보상태가 되었습니다. 나머지 1천만 원이 조속히 준비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커피농장 옆 호수가 보이는 곳에 농민들을 교육할 수 있는 교육관과 선교관, 예배당 등 다목적 복합건물입니다. 열대기후인 라오스는 일 년 내내 무더운데 이곳은 높은 산 정상인지라 소나무가 자라는 선선한 지역입니다. 지난 가을에 한국에서 주운 은행을 많이 가져다주었더니 이제 곧 소나무 사이로 노란 은행잎을 라오스인들에게 보여주게 되지 싶습니다. 기도와 물질로 사역에 동참해 주시는 교회와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참 좋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립니다. 전재건 정명옥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