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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3호 이정환&신영삼 선교사 기도편지(24.02.05) 새소망교회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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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목사님~^^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남도의 꽃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오지만, 잦은 비와 예기치 않은 돌풍으로 인해 배들이 묶이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모두의 기도 덕분에 두달 반 동안의 안식월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4일에 복귀했는데~ 복귀하자마자 집안에 슬픈 일이 발생하였고, 모든 장례 절차를 마친 후 9일에서야 본격적으로 사역에 복귀하였습니다. 지난 2월에 광주에 위치한 세병원을 (사랑샘병원, 탑팀재활의학과의원, 하나가정의학과의원)통해 저와 사모가 검진과 치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갈수록 먹는 약은 많아지고 몸은 부실해지기에 철저히 관리하면서 사역하라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많이 불편한 허리는 복합적인 문제들이 작용해 수술은 불가하고 복대를 하면서 사역함이 좋겠다고 하십니다.(천추와 요추 사이의 선천적인 기형 요소, 그동안 너무 무리한 결과, 나이를 먹어감에 근육과 근력 감소 등) 무릎과 엘보는 주기적으로 치료받으면 호전된다고 하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안식월로 인해 두달 반 동안 전달이 연기된 두 교회의 주일학교에(생령교회, 서머나교회) 간식을 전달하였고, 여기저기서 보내주신 사랑의 선물들을 섬 교회들에 전달하였고, 새로 부임하신 두 교회의(일정리교회, 금일열린교회) 목회자를 만나 뵙는 시간을 가졌고, 탑팀재활의학과 의원(박정욱원장님)과 함께 무의촌인 서넙도를 섬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아울러 비가 새고 있는 두 교회의(구도교회, 고금상정교회) 지붕 상태를 점검하였는데~ 고금상정교회는 녹을 제거하고 깔끔하게 새 옷을 입혀 주었고, 구도교회는 일부 씌우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10년 동안 섬교회들을 순회하면서 목사님과 사모님들의 소망을 듣는 중에 그동안 마음 한편에 담아두었던 내용이 있습니다. 그것은 평생에 여권을 한번 만들어보는 것이요, 덩달아 해외여행을 한 번이라도 다녀왔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목회를 하심) 감사하게도 성은교회(채병욱목사님)를 통해 7가정이(평생 처음 4가정, 다녀오신 지 오래되신 2가정, 저희 가정) 3박 5일 일정으로(4/16-20) 해외여행을 다녀옵니다. 은혜와 건강 가운데 다녀오도록 기도 부탁드리며~ 주님 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바람의 땅 금일도에서~ 등대3호 이정환&신영삼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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