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건, 정명옥 선교사 기도편지(24.04.01) | 새소망교회 | 2024-04-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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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롬! 우리 선교회에서 후원하고 있는 <베트남 기독교국제학교> 교장 목사님부부가 선교회 본부를 다녀갔습니다. 그동안 사역했던 사진을 들고 와서, 공산권에서 기독교교육의 어려움과 노숙자 전도, 길거리 아이들 구휼, 미자립 시골교회 방문사역 등 많은 사역 얘기들을 나눴습니다. 번역기를 돌려가며 하는 대화라 한계가 있었지만 함께 기도회를 할 때는 왠지 목이 메였습니다. 평생 열대지역에서만 살았던 그들이 호치민의 러시아상점에서 겨울옷을 사 입고 와서는, 생전 처음 겪어보는 추위에 한국이 영하1도라고 비명을 지르다 돌아갔습니다. 기도와 물질로 사역에 동참해 주시는 교회와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참 좋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립니다. 전재건 정명옥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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